[서울=뉴스프리존] 김정현 기자=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는 13일 이낙연 전 대표측의 대선 경선표 계산방식에 대한 이의제기를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. 당무위의 이번 결정으로 민주당은 이재명 대선후보 선출을 최종 확정됐다.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열린 당무위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"당무위는 지금까지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가 해당 당규에 대해 결정한 것을 추인했다"고 말했다.당 선관위와 최고위는 '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 특별규정' 제59조1항(후보자가 사퇴 시 무효표 처리)과 60조1항(선관위는 경선 투표에
[서울=뉴스프리존] 김정현 기자=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3일 대선 경선 무효표 논란에 대한 최종 결정을 위한 당무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'원팀'을 강조하며 이낙연 전 대표에게 경선 승복을 촉구했다.송영길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"이낙연 후보 측에서 제기한 이의신청을 최종적으로 논의하고 정리하기 위해 오늘 오후 1시 30분 당무위원회를 개최한다"며 "여러 상황을 수렴해 하나로 통합하는 계기가 될 것"이라고 밝혔다.송 대표는 "민주정부 4기 창출 여정의 1막이 내리고 2막이 시작될 것"이라며 "민주당은 치열하게 경쟁
[서울=뉴스프리존] 김정현 기자= 이낙연 필연캠프 의원들은 13일 대선 경선 무효표 논란에 대한 최종 결정을 위한 당무위원회와 관련, "송영길 대표가 당무위가 열리기도 전에 이미 결론이 확정된 것처럼 발언한 것은 매우 유감이고 특히 '민주당이 분열됐을 때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다'는 발언에 대해서는 충격을 금할 수 없다"고 비판했다.필연캠프 의원들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"오늘 열리는 당무위원회는 66년 역사의 민주당과 당원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차대한 회의"라며 이같이 말했다.이들은 "당무위원회는 당무 집행에 관한 최고의사 결정기관이